테이블링 - 카페 다이브

나 여기 직원 아닌데도, 여기 안망하고 오래오래 장사하시길 바라며 또 뽈레에 올림. 카모마일 이렇게 예쁘게 내어주고 스콘도 3천원. 오래 영업해주세요.

짱넓고 평일 낮에 갔더니 한가하고. 2층이어서 미리 아는게 아니면 절대 못갈 것 같은 위치지만 근처에서 작업하러 갈 곳 찾으시면 추천~! 서울사랑상품권 사용 가능

우리 동네 카페! 공간이 넓고 다양하고, 음료도 넘 맛있음. 카페 사장님이 웃는 얼굴로 맞이해 주시는곳이라 올 때마다 기분이 좋음. 이곳이 오래오래 있기를 바라는 마음 (레몬차 6천원, 무화과스콘 3.5천원)

요 근처에 이렇게 넓은데 조용한 카페가 있을까 싶어요. 테이블 간격도 널찍, 콘센트 당연히 잘 되어 있어서 작업하면서 거의 세 시간을 앉아 있었네요ㅋㅋ 커피와 초코크림라떼도 먹을 만했고 모자라서 추가로 주문한 버터바도 괜찮았어요. 일하시는 분들도 아주 친절했던 것도 기억납니다:)

왠만하면 집에 있기 싫어하는 본인이지만 고로나로 금토일 집콕하다 오늘은 조심스레 나가보자 다짐하며 오랫만(?)에 저녁 외식이나 해볼까 고민. 그렇다면 등촌에 있는 야키도리로? 그럼 그전에 근처 카페 가야지. 하며 검색하여 찾은 카페 다이브. 건물 자체의 외관은 낡은 느낌이지만 2층으로 올라가 문을 열면 전혀 다른 세상이 펼쳐짐. 공간이 진짜 넓다. 좌석 종류도 작은 테이블, 긴 테이블, 창가, 소파 등등. 특히나 좌석끼리의 간격이 넓어서 요즘같은 시대에 안성맞춤. 콘센트도 넉넉해서 노트북하시는 분들도 있고. 아라, 얼그레이큐브 시킴. 작은 쿠키는 기본 서비스인듯. 집근체에 있으면 참 좋았을 곳. 맛도 나쁘지 않음. 화장실도 남녀따로에 깔끔깔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