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기대보다 좋았던 곳입니다.
가격에 비해 요리 양이 많지는 않지만 튀김이라 그런지 셋이서 와인을 두 병 마셔서 그런지 식사를 마쳤을 때 모자라단 느낌은 없었네요. 다채로운 재료의 조합이 잘 어울리는 요리들이었어요.
공간도 예쁘고(특히 화장실👍) 테이블도 넓고 가게 공간도 넓어서 굿. 다시 가고싶은곳이에요.
코스를 먹은것도 아니고 그냥 셋이 왔는데 주문도 전에 아뮤즈부쉬가 나와서 깜놀… 서비스로 소르베와 카나페도 주셨는데 치즈 세 가지 올라간 이 카나페가 너무 맛있었네요…
와인은 가격대가 좀 높은 편이고 종류별로 4~6만원대가 한두병씩 있어서 가격만 보고 골라 먹었습니다ㅋㅋ 맛있었어요
주말엔 낮부터 영업한다는것도 매우 좋아요… 프랑스인처럼 네시간내내 식사한;
근데 왜 손님이 없을까…? 의아합니다.
챱챱
분위기도 좋고 맛도 훌륭한데 갈때마다 손님이 많지 않아 다소 의아하면서 걱정되네요. 영국식 요리를 파는 곳이고 페어링할 와인도 많이 갖추고 있습니다. 와인 가격은 조금 사악하다고 느낄 수 있으나 이 근방에서 이 정도로 분위기 좋은 곳은 많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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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와인바입니다. 🍷
와인추천을 부탁드리면 직원분께서 벽에 진열된 와인을 가져오셔서 추천을 해주세요.
셰퍼드파이와 오늘의메뉴 2가지를 주문했는데 다 맛있었고 아뮤즈부쉬도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