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5.12
해안도로를 드라이브하다 우연히 발견한 카페! 지나가면서 오 저기 괜찮아보인다~ 하고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바다뷰가 정말 예뻤고 테라스도 잘 되어있길래 바로 방문하기로 맘 먹었다 나는 아인슈페너 주문했고 친구는 아메리카노로!
뷰에 치중한 곳이라 음료맛에 딱히 큰 기대는 없었다 근데 기대안해서 다행인 맛!ㅋㅋ 막 맛이 없진 않은데 그렇다고 크게 맛있지도 않다 일단 아인슈페너 크림이 좀 거품?같이 쫀쫀함이 부족했다 그리고 위에 시나몬파우더를 올렸는데 시나몬 좋아하긴 하지만 아인슈페너는 크림을 진짜 맛있게 해 본연의 맛을 즐기도록 만든 걸 더 좋아하는 편이라,, 여긴 그걸 시나몬으로 메꾼 느낌이어서 걍 구랬당
친구의 아메리카노는 마셔보진 않았지만 그냥그랬다고 한다 그치만 여기는 뷰를 보러 오는 카페이니만큼 뷰하나는 진짜 끝장났는데 흔들의자에 앉아 바다를 보니 진짜 운치있고 좋더라 물론 이 날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날아가버리는 건 아닐까 싶었지만..ㅋㅋㅋ 맛에 큰 기대하지않고 멋있는 뷰를 보며 힐링하는 게 목적이라면 추천하고싶은 카페다 뷰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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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노 ICE (₩5,500)
아인슈페너 (₩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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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
가성비 ★★
총점 ★★
도로시
[제주] 뷰가 정말 대박입니다 내부 1층 뷰는 ??? 인데 마당이 짱짱 음료는 쏘쏘.. 왠지 나이대가 있으신 분들이 주로 찾는 것 같았어요
쩝쩝박사
서쪽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잘 안오는데 어쩌다가 오게되었고..사람 없는 카페 찾아다니다가 한림 근처까지 와서....들어온 곳
뷰가 진짜 미쳤고 카페 감성은 약간 어르신 감성이지만 뷰가 미쳐서 아메리카노 시키고 바다보고 멍때려도 괜찮을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