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쿠니네 와플

므조건 사과쨈시나몬 드셈 추억의맛 ㅠㅠ 요즘처럼 뚱뚱한 와플 좋아하면 먹으면안됨

와플은 씹는 맛이 있어야 한다는 저의 고정관념을 깨버린 곳. 만드시는거 보면 왜 이렇게 재료를 조금만 쓰시나 싶지만 먹어보면 텐푸라같이 얇고 바삭한게 정말 맛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아무래도 만들고 바로 먹는게 이 와플의 장점을 최대로 느낄 수 있겠어요.

사과쨈 생크림=근본

요즘 날이 좋아서 산책을 좀 많이 하고싶어하셔서.. 중간에 당 떨어진 제가 갑자기 와플이 생각나 여기에 가봤어요 ㅎ 항상 지나가다가만 봤는데 직접 찾아온건 처음이네용 ㅎ 정말 좁은 내부이지만 알차요! 제가 왕년에 와플 알바를 해봐서 아는데 아주 빠삭하게 반죽 잘 만드시고 잘 구우시더라구요. 집와서 먹었는데도 눅눅하지않고 맛있었어요. 역시 베이직 이즈 베스트..사과잼과 시나몬.. 냄새가 좋은지 사진찍고있으니 찾아온 달님씌..

쫀득한 요즘 와플 말고 바삭바삭 추억의 와플맛. 역시 사과잼이 제일 맛있다. 매장이 무척 협소한데 좁은 매장을 반 나눠서 타로/사주 보는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어서 와플은 포장이나 배달(배민)만 가능하다. 주인 내외가 냥덕임이 드러나는 인테리어도 귀여운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