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꾸빵
비쥬얼도 잘 살리고 맛도 괜찮은듯! 양이 좀더 많았으면 하는 맘은 나뿐일수도...!? 강남에도 이런 가게가있구나~~ 했던 트렌디한 후추포인트. 식기도 제작 아이템많았음! 옥수수뇨끼는 또먹으러 가고싶다
앵지
솔직히 인스타 릴스 바이럴 맛집 느낌이라서 큰 기대 안 했는데 생각보다 알차다.
일요일 14시 즈음엔 4팀 정도 웨이팅 했다. 좌석 수가 적지 않아 (20개 이상으로 추정) 회전율도 높았음. 메뉴 구성이 다양해서 좋았다.
라자냐는 약간 시판소스 느낌+치즈도 냉동치즈라 아숩. 그래도 무난했다고 생각하는데 18,000₩의 가격이 흠.
함께 간 지인의 추천대로 김치볶음밥(14,000₩)이 맛있었음. 불맛도 나고 뭔가 어디서 먹어본 듯한 맛이지만 그래서 맛이 있는 … 너무 맵지 않고 쭉 매콤해서 뇨끼 소스랑 합이 좋았다. 먹다보니 후추맛이 꽤 느껴져서 여기에서 가게 이름을 다시 떠올림. (…)
뇨끼(19,000₩)도 찰나의 쫀득과 포실함이 유지되는 반죽. 소스도 적당히 꾸덕한 포르치니 크림 소스였다. 그리고 팽이버섯 올라간 뇨끼는 처음이야 … 위에 튀기듯이 구운 버섯이 꽤 많이 올라가있는데 이게 바삭해서 식감면에서도 좋았다. 근데 뇨끼 갯수가 7개인가 ? 보다시피 많지는 않은. 그래도 기대보다 만족도 높았음.
깔끔하고 트렌디한 내부 인테리어도 좋았으나, 매장은 진짜 정신 없다. 그런 와중에도 직원분들은 깔끔하게 응대해주셨어요. 신논현역 바로 앞인 점도 좋았다. ⌯ᵔ⩊ᵔ⌯
이 부근에서 나 뇨끼를 먹고싶어. 라면 괜찮을지도 … 솔직히 요 주변 캐주얼한 이탈리안이 많지 않아서 웨이팅 20분 미만이라면 갈 듯. 한참을 기다리거나 멀리서 찾아올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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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17
엥겔
귀여운 가게, 준수한 메뉴, 그러나 그에 비해 너무 많은 사람…. 그렇게 줄서서 갈 곳이냐? 절대 No
예약해서 가는 건 괜찮을 것 같다.
초당옥수수뇨끼 맛있었어요
쩝쩝박사
줄이 없다면 추천, 줄이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대안을 찾기를 권한다.
o.o
옥수수 뇨끼는 처음 도전해봤는데
고소하고 꾸덕한 맛이 맛있었어요 ㅎㅎ
뇨끼도 폭신하고 진한 맛이에요
파스타도 부라타 치즈랑 같이 먹으면 고소한 맛이 괜찮았습니다!
평일 저녁 때 갔는데 사람이 정말 많아서 뒤로 웨이팅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