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사람들 생일에 종종 갑니다 옛날 돼지갈비집 스타일인데 반찬 종류가 준거 같기도 하고 원래 그랬던거 같기도 하고.. 고기는 좋아요 테이블도 넓고 동네서 가볍게 가기 좋고 어르신들 모시고 가기 좋아요 실제로도 가면 손님들 연령대가 꽤 높습니다
무밍요
괜찮았지만 나오는 발걸음에 만족감보단 아쉬움이 더 크게 묻어나는 곳 사람이 북적이는 식당이다 정육식당 같은 형태를 띄고있다. 입구에 생고기가 진열되어 있고 반찬이 거의 없는 상차림. 고기도 제법 신선하다. 오돌오돌 씹는 맛이 괜찮았다 그렇지만 항정살,갈매기살 1인분 2.2만원 돼지갈비 1인분 3.4만원이라는 가격을 생각하면 아쉬움이 많다. 고기를 구워주시는 것도 아니고 반찬이 특색있거나 정갈한 편도 아니었다. 그렇다고 고기가 비슷한 가격대의 고깃집보다 월등한 쪽도 아니다 그래서 비슷한 가격대에서도 반찬이 더 잘나오고 고기도 구워주시는 다른 식당이 너무 많지 않나 싶었다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 길에 다른 식당을 떠올리게 되는 건 참 아쉬운 일이다.
연마백
등촌동 한우1번지.
오랜만에 동생 만나서 식사했어요~.~ 한우 좋아하는 동생이라 열심히 찾아봤는데 요 동네에서 마땅히 한우 맛난 곳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동네 주민들한테 인기있는 한우1번지라는 곳을 방문했어요. 처음 가보는거라 그냥 한우 한마리(500g)를 먼저 주문했는데 다양한 부위를 조금씩 먹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생각보다 고기가 괜찮았어요!
사실 여기는 돼지고기가 더 유명한듯 해서 추가로 항정살 1인분과 왕갈비도 하나 시켰어요. 그리고 후식 냉면과 선지국밥까지..ㅎㅎ
소고기도 맛났지만 역시 돼지고기가 더 낫더라구요. 항정살 식감이 너무 좋고 느끼하지도 않았어요. 그리고 왕갈비.. 반드시시켜… 이건 정말 베스트메뉴인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넘 부드럽고 양념도 맛있었어요. 식사류도 다 괜찮았습니다.
둘이서 정말 포식했는데요~ 점심 안먹고 가기 잘한것 같아요ㅎㅎ 돼지왕갈비 먹으러 또 가고싶은 곳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