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동두천 솥뚜껑 생 삼겹살 합정점

합정지나갈때마다 웨이팅많고, 냄새가 사기라 검색해봤더니 1인분에 1만원의 저렴한 가격대인 식당! 6시전 방문했는데도 사람많았다 친절한 직원분들, 고기는 구워주나했는데 반셀프 시스템! 미나리는 5천원 추가이지만 양이 상당했다 마지막에 미나리에 불쇼 해주시는데 해주는 의미를 모르겠음.. 미나리가 익지도않고 돼지기름도 없어서 수분기없는 퍼석한 볶음이 되었다ㅠㅠ 미나리 때문에간건디.. 그래도 저렴한 가격대에 맛있게먹은듯하지만 나오면서 두번은 안오겠군. 이라고 대화했다 역시 합정은 마부자였음

목살 3인분을 주문했다. 이리저리 굽다보면 직원이 와서 잘라준다. 미나리가 맛있었다.

맛있는데 줄 서서 들어올 정도인지는 몰겠..

삼겹, 목살 한 판 지나가다 보면 맨날 줄이 있어서 대체 얼마나 맛있길래.. 궁금해 하다가 결국 그냥 가성비 갑 고깃집이었다는 거~

지나갈 때마다 매번 앞에서 대기줄이 길었거든요. 고깃집에 왜 이렇게 줄이긴가 홍보탓인가 싶어서 생각했었는데 다녀오고 나니 가성비도 좋고 고기도 괜찮아서 줄이 길만하더라고요. 고기자체가 나쁘지 않고 가성비도 좋았어요. 돼지고기인데 숙성이 잘되어서 제가 먹은날은 나쁘지않았고 음료도 특이하고 용량도 커서 요즘 분위기에 딱 맞더라고요. 솥뚜껑에 구워먹는데 생각보다 고기를 너무 오래 구워서 조금 육즙이 빠졌는데요 사장님이 맛있는 거 알려주시니까. 그대로하면 더 맛있게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드실 수 있어요. 홍대에서 가성비 좋은 맛있는 삼겹살 드시러 가실 때 방문하시면 좋은 곳이에요. 이 좋아하는 남편이 맛있다고 얘기했으니 다음에 재방문 의사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