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촌놈
간만에 괜칞은 커피집을 발견했다.
부부끼리 운영하는 곳이고 남자 사장님은 부산출신 ㅎ 대구 사람 싫어하지 마요 ㅜㅜ 농담이시겠지요? ㅋㅋ
소금빵이 다른 집하고는 다르게 빡빡해서 더 좋았다.
커피도 다양하진 않지만 직접 바로 가게 바오 옆 공간에서 직접 볶으셔거 그런지 맛은 준수했다.
2층도 아기자기해서 좋았는대 구조느가 특이해서 여쭤보니 여자 사장님이 원래 공방을 운영하셨던 곳이라 구조가 특이했던 것이다.
아무튼 차이나타운에서 발견한 괜찮은 커피집이다.
김벌구
개인적으로 에그타르트 보다 소금빵이 더 맛있다
포장 깔끔하게 해줌
이나가
1. 이름이 인상적인? 중구청에서 도보로 방문 가능한 집입니다.
2. 굉장한 구축을 리모델링 해서 사용합니다. 어떻게 추측했냐면 2층 올라가는 계단의 폭이 요즘은 절대 허가나지 않을 사이즈 였기 때문에.
그냥 올라가는 것도 힘든데 서빙을 한다고? 했는데 역시(?) 1회용컵이네요. 디저트는 접시에 나왔지만 절대 가지고 내려오지 말라는 신신 당부가 있었습니다.
3. 드립백으로 먼저 맛보고 괜찮아서 온 곳이라… 한약첩이라는 이름으로 7개 만원에 판매중인데 디자인은 모던아트 입니다.
여로모로 컨셉에 혼동이 있지만 커피는 괜찮은 기억입니다.
바다의별
2024년 첫 카페 방문이었다 평일 오후 3-5시 쯤에 카페에 손님이라곤 나밖에 없었고 계단을 올라 아담한 다락방 같은 공간에 홀로 앉아 맛있는 커피와 디저트를 먹고 있으니 꼭 무언가를 더 하지 않아도 좋은 시간이었다 카페 내에 흘러나오는 검정치마 노래는 또 어떻고 💕
작년 11월에 산 일력을 이제서야 개시했는데 일러스트가 예뻐서 뜯기 아까웠다 그만큼 지나가는 하루하루의 소중함도 잊지 않았으면
핸드드립 원두 과테말라 안티구아 는 아주 맛있었고 에그타르트는 필링이 두꺼워서 좋았다 비스켓 소금빵이 궁금했는데 뭐랄까,, 소금빵의 모양을 한 파이와 바삭스콘의 중간 그 어딘가.. 랄까… 내 취향은 아니었다
먹은이
*포장
개항장 야행길 지나가다가 에그타르트 향에 이끌려 우연히 들어갔는데... 단면도를 보면 알 수 있겠지만 겨란 필링이 참 실해서 맛있었다...☺️ 아쉬워서 산 소금빵은 덩어리가 진득하고 꾸덕하고 묵직해서 스콘이 생각나는데 그동안 먹었던 소금빵들이랑은 별개의 장르 느낌으로 맛있었음 두 빵 모두 특유의 은은한 달콤함이 있었는데 자꾸 생각나서 조만간 또 갈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