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ng
비오는 날 찾아간 양양 바다뷰제빵소. 빗소리를 들으며, 동해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귀한 경험이라 만족스러웠다. ('바다뷰제빵소'와 '커피공장'이 이어져 있어서) 생각보다 공간이 아주 넓었고, 주문해 먹은 음식 맛도 괜찮은 편이었다.
제리
빵 종류도 많고 맛있고 카페가 널찍해서 좋았던 기억이 있움.
라물장
'강원도의 바다뷰가 보이는 대형 베이커리' 류 카페 중에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곳. 보통 이런 곳은 가격이 과하게 비싸고, 빵류도 종류만 많고 맛은 나사 빠진 곳들이 많은데, 여기는 가격도 의외로 괜찮고 빵 맛도 좋았다. ♤ 피칸 파이 (7,000₩) ♤ 상투과자 ♤ 아메리카노 (6,000₩) ♤ 카페 라떼 (6,500₩) 일단 가장 인상적이었던 건 가격이었는데, 강원도임을 감안해도 빵 가격이 서울 시내의 베이커리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저렴한 수준. 건물의 일부는 숙박시설이고 절반 정도만 베이커리라서 건물값이 덜 반영된 부분도 있지 않을까 싶기도... 그리고 맛도 좋았는데, 특히 피칸파이는 서울 유명 베이커리에 꿀리지 않을 퀄리티. 커피는 평범했다. 뭐 빵과 커피 둘 다 잘했으면 더 좋았겠지만, 빵이라도 이 정도인 게 어디인가..!
Rrr
고민고민을 많이했지만… 일단 좋아요를 선택했습니다.
전형적인 양산형 대기업 베이커리의 표본같은 빵, 비싼 일회용 컵에 담긴 커피…
뽈레에 후기들 덕분에 다 알고 갔지만 그래도 뷰 하나를 위해 갔네요.
뷰는 예쁩니다. 바다 바로 앞에 크고 높은 건물이에요. 그만큼 바다가 잘 보여요.
돼지보스gee
뷰가 좋음. 다른건 걍 쏘쏘 한대 사진엔 없는 쇼콜라 케익 진짜 존존존 맛. 당이 쭉쭉 올라가는 기분이 느껴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