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약
KBS 신관 안에 위치한 보헤미안박이추커피. 신관 로비에 있어서 신관에 들어서면 바로 크게 보이는데, KBS 공간과 여기 카페 공간을 따로 분리해놓지 않아서 어디서부터가 카페인지 헷갈립니다. 사실 보이는 자리 어디든 앉아도 되고, 회의용으로 쓸 수 있는 칸막이 공간은 스탭분에게 말씀드리고 사용하면 되는 듯 했어요. 공간이 정말 넓어 테이블이 많아요. 해가 쬐는 자리가 있는가하면 소리가 다소 울리는 로비쪽 자리가 있기도 해요. 한쪽에는 빵 종류도 팔고 있고, 케이크 종류도 많아서 음료 외 먹을거리가 많은데, 시간대를 놓치면 아무것도 없는 날도 있었어요. 커피맛은 무난무난.. 다소 비싸고, 감동은 없었습니다만, 주말엔 한산해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