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라 카페에 사람이 참 많았다. 카페 무니를 가려 했는데 자리가 없었고, 여기는 편한 쇼파자리에 자리가 있길래 냉큼 자리잡았다. 케잌도 없고(동행이 케잌을 먹고 싶어 했는데 이 점은 참 아쉬웠다), 가격도 매우 사악했지만 넓은 쇼파자리에 편히 앉을 수 있어서 모든게 용서됐다. 아니 근데 사람 4명인데 포크도 3개만 주고 물티슈도 3개만 주는 거 너무 빈정상한다구ㅋㅋㅋㅋ크로플과 에그타르트는 다음에 간다면 안 시킬 것 같다. 식사메뉴도 있는 듯한데, 그래서인지 테이블에 벨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