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신림 춘천집 본점

기대했는데 기냥저냥 평범햇움 .... ••••.....

관악 미성체육관에서 배드민턴 때리고 회식으로 닭갈비집을 갔답니다~~ 치즈 닭갈비에 콘도 함께 올려주는 사장님 마인드 폼 미쳤다

어렸을 때부터 단골인 이 집. 추억이 가득한집 맛은 거들뿐 내 어린시절을 함께한 곳이다

식사 못한 인원이 뒤늦게 합류하여 2차로 닭갈비를 선택하여 온 곳이구요. 8시 넘은 시간인데도 빈 자리 찾기가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맛은 뭐 너무나 잘 아는 닭갈비의 맛에 치즈폭포ㅋㅋ 가 주는 꾸덕함까지 맥주랑 잘 어울리는 맛이었어요. 반찬 중엔 미역냉국이 제일 좋았습니다(= 배 안 부르고 술도 깨는 느낌의 술안주?!🫠).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 세트로 시켰는데 음료수를 못 받았었네요??! 정말 술만 마셨구나..ㅋㅋㅋㅋ

* 신림춘천집 본점(닭갈비,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동 – 수도권 전철 2호선 신림역 부근) 아는 동생에게 얻어먹었습니다 ^_^ 평소에 이것저것 먹여놨더니 이런 은혜를... 흑흑. 무려 1998년 6월에 문을 열어 25년 가량 성업중인 가게입니다. 👍 tvN 줄서는식당(2022.6.6.), MBC 생방송 오늘저녁(2022.5.9.) 등에 출연한 경력도 상당하고, 이미 본점 외 3개 직영점(구로디지털, 수원역, 부천 현대)까지 운영하고 있으니 그 저력은 이미 입증되었다 할 수 있겠네요. 뼈없는 닭갈비(1인당 1.3만원) 2인분과 면 사리 등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왜 25년을 버티고 직영점도 3개까지 냈는지 알겠더군요. 깔끔하면서 군더더기 없는 맛이 인상적입니다. 양도 괜찮고, 직원 응대도 상당히 빠른 편이고, 딱히 부족하다는 느낌은 없는 곳이에요. 👎 뭔가 ‘익히 아는 맛’ 의 범주 내에서 맛나다는 느낌입니다. 물론 가맹점도 열고, 대규모 조리를 하기 위해서는 누구든지 쉽게 만들 수 있게끔 조리법을 표준화하는 과정이 필수이기는 하지만 맛 자체가 특별하다고 하기는 약간 어렵달까요. 내부는 그냥 딱 닭갈비 그 자체입니다. 25년의 세월이 묻어나온다고 말하면 좋은 표현이 될 듯 하려나요. * 카카오(다음)지도 평점 4.9/5(482명 평가), 네이버 4.5/5(1,991명 평가)? 이 식당 분명히 맛좋기는 합니다만 평점 자체는 뭔가 조작의 냄새가 솔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