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슈페너가 맛있다는 곳
꽤 넓은데 소리가 울리는 편이라 많이 시끄럽다.
아인슈페너는 크림 위에 레몬 제스트가 소량 올려져 있어 향긋한게 괜찮았다
케이크도 직접 만드는 것 같은데
전날 만든건지 크림이 삭아가는 중이라 너무 맛이 없었음.... 케이크는 정말 돈이 아까웠다
무밍요
가을이 참 잘어울리는 카페 매번 디저트를 사서 테이트아웃만 해서 가다가 처음으로 좌석에 앉아 봤다 모짜렐라 치즈 스콘과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는데 스콘도 데워 주시고 온도를 잘 맞춰 아메리카노 도 내어 주신다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참 평화롭고 아름다워서 음식에 즐거움을 더한다. 공간도 꽤 넓고 테라스 좌석도 있어서 꽤 많은 분들이 유용하는데도 차분하고 여유로웠다.
무밍요
꼬불꼬불 시골길에 떡하니 자리한 카페. 직접 베이킹한 디저트류를 사오기 좋다. 그날 그날 조금씩 다른 쿠키류나 스콘이 올라온다. 스콘과 쿠키 몇가지를 사왔다. 특히 무화과 스콘이 맛있다. 무화과 씨앗의 바삭바삭한 식감이 적당히 포슬포슬한 스콘과 잘 어울린다. 레드벨벳 쿠키도 크림치즈가 꾸덕하니 맛있다. 붉은색을 홍국쌀로 낸다는 설명도 재밌음. 갖가지 견과류가들어간 블론디는 커피와 참 잘어울린다. 버터향이 아주 진해서 고소한 커피가 절로 생각난다. 고구마라떼 등도 직접 고구마를 삶아 만드는 등 직접 수확한 농작물로 선보이는 메뉴도 있다고 한다. 수확의 계절이 되면 생각날만 한 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