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페라떼 + 바닐라라떼 + 레드청귤에이드
뷰 좋고 해 잘 들어와서 그냥 앉아서 구경하긴 좋으나 맛이 특별하거나 하진 않음. 그냥 자리가 괜찮아서 지나가다 들르게 되는 가게에요. 다른 가게도 괜찮을듯..?
쪼림이
밖으로 펼쳐지는 바다와 다랭이논 뷰가 끝내주는 카페. 비가 촉촉히 오는 날에도 다랭이논은 예쁘다. 내부는 협소한 편이라 붐빌 때는 쉽지 않을 듯. 약과쿠키 첫트였는데 쫀득달콤하고 예상 가능한 그 맛. 좋은 추억으로 남았다.
새키
* 고운동커피(카페, 경상남도 남해군 남면 남면로679번길 31-13 - 다랭이마을 내)
작년 여름에 진해, 함안, 통영, 남해 일대를 돌았고 그곳에서 들른 장소 소개를 마저 하려고 합니다. 빼먹은 곳이 은근 많더라구요. 거의 십수년만에 다시 다랭이마을을 들렀는데, 이 날 최고기온이 37도 정도였고 풍광은 끝내줬지만 정말 너무 너무 더웠습니다 ㅠㅠ
거의 살려고 들어간 카페인지라 특별히 평할 게 없긴 한데요. 그래도 깔끔한 카페 내부와 친절한 직원이 내려준 아이스 아메리카노 덕에 살았어요. 다랭이 마을 자체는 크게 넓지 않고 카페도 제한적인지라 방문기도 거의 비슷할 것이지만 구글 지도에 핀 하나 더 남기자는 욕망으로 굳이 평가 남겨봅니다. 카페에서 산 음료 하나는 남해 보리암까지 잘들고 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