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율
방콕언니_태국음식점 최근방문_’22년 4월 1. 풍성한 향과 산미가 좋은 동남아 음식은 항상 반갑다. 그리고, 와이프가 너무 좋아하는 음식이라 주변에 새로 생기고 갈수 있는 거리라면, 고민없이 방문하게 된다. 덕분에 ‘방콕언니’도 리뷰가 올라왔을때 너무 반가웠고 방문을 하게 됐다. 2. 똠얌쌀국수와 뿌팟퐁커리를 하나씩 주문했다. (사실, 팟끄라파오무쌉을 주문하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재료가 없어, 뿌팟퐁커리로 방향을 틀었다.) - 꾸웨이띠여우 똠얌(똠얌쌀국수, 11,-) : 사실 새콤함과 다양한 향이 좋아서 똠얌스프를 정말 좋아하는데, 뭐라해야하나; 묘하게 기대치를 충족시켜주지 못하는게 있다. 재료도 신선하고, 풍성하고, 맛있기도 하다. 그런데, 내가 똠얌에 바라는 무언가가 아쉬운 느낌이다. - 뿌팟퐁커리 (16,-) : 소프트크랩과 진득한 커리소스는 참 매력적이다. 소프트크랩도 좋다. 이런 재료들이 들어갔는데도, 가격이 많이 높지 않다. 맛있게 먹고왔다. - 차놈옌(타이 밀크티, 4,-) : 지옥의 단맛이다. 이정도로 단음료일줄 몰랐다 ㅋㅋㅋ 한모금 마시고 포기했다. 와이프도 다 못마시고 나왔다. 3. 태국음식이 땡기면 가도 나쁘지 않을 곳이다. 다만, 내가 느끼기엔 태국음식중엔 아주 평범한 느낌이라, 누군가에게 추천은 하지 못할것 같다. 게다가 이 동네는 송리단길이다. ※ 결론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