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애 점심 식당인 진미식당( https://polle.com/p/2rRJWe )이 소문이 너무 많이 났는지, 열한시 반 땡하고 부지런히 갔는데 웨이팅 두팀.. 긴급히 방향을 틀어 걷다 보니 자리가 낙낙해 보이는 소머리국밥집이 보였습니다.
사실 저만큼 간판을 세워놓으면 눈에 안띄기도 쉽지 않은 것.
들어가보니 아재들 세테이블 앉아있네요. 소머리국밥 혼밥자 여자사람 첨보는지 힐끔힐끔들 합니다.
가게 안에 남성잡지 LEON 이 여러권 있는것도 독특하네요.
메뉴는 맑은 소머리국밥과 매운소머리국밥, 수육만으로 단촐합니다.
국밥은 약간 탁한 맛 이었고 직접 담으셨다는 김치가 맛있네요.
무려 한우 이기 때문에 가격은 1.2만원..
밥 보다는 국밥안의 수육 상태가 좋았기 때문에 수육 먹으러 오는 것이 더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