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첼시스 하이볼

술을 즐겨하지 않아서 안주보고 가는 편이라 술보다 안주를 더 많이 시켜먹었,,😅 음식들이 해비한느낌일줄알았는데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맛있어요

#청담 오 mbc 김대호 아나운서가 다녀갔다는 첼시스 하이볼입니다 ㅎㅎ 토닉워터 웬말이냐 물럿거라! 달지 않게 근본있는 탄산수 머신이 있어서 이 동네에서 짐빔 하이볼을 7,500원이면 먹을 수 있다는 게 큰 장점! 도수가 약한 분들을 위해 샷 추가도 준비되어 있으나 얼마인지는 메뉴판을 안 찍어서 기억이 안 나네요ㅠ 하지만.. 회식 법카자나여..? 시그니처 하이볼 야마자키인가 히비키 시소 하이볼을 시켰고 33,000원... 달지 않고 향긋하고 음음...~~ 남의 돈 맛 굳 😋 칠리프라이가 맛있대서 시켜봤는데 소스 직접 만드신? 배합하신 건지 괜찮았어요. 2차로 추천~~

이땐 연말이라 그랬나 웨이팅이 좀 있는 게 흠인데 하이볼 하나는 진짜 기깔남 종류도 진짜 많아서 도장 깨고 싶드라

우연히 간 곳인데 하이볼 머신이 있어서 올ㅋ 하고 산토리 가쿠 하이볼과 하쿠슈 하이볼을 주문했는데 크게 차이를 느끼진 못했어요. 그래도 다양한 하이볼을 마실 수 있고, 생각보다 안주가 맛있고, 여름이라는 점에서 추천합니다.

작년 10월 방문. 꽤 믿을만한 분이 "기계로 만드는 하이볼이 제일 맛있고 그 기계는 첼시스 하이볼에 있다"고 말씀하셔서 한 번 가봤는데 그분과 저의 하이볼 취향은 굉장히 다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맥주처럼, 혹은 맥주보다 시원하게 벌컥벌컥 마시고 싶은 분들은 여기 하이볼이 잘 맞을 것 같고요. 저는 아시아 재료가 잘 들어간(폰단이나 고수나 화자오) 이 가게 시그니처 칵테일들이 아주 마음에 들었으나 메뉴판을 찍어오지 않았네요. 2번째 사진은 핫도그입니다. 어떻게든 들고 먹을 수 있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