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먼저 많이 시키지 말 것!! 양이 상당합니다
전 정말 맛있다
해물 풍미가 좋고 감칠맛이 좋다.
굽기를 튀기듯 바삭하게 구워 약간 물리긴 하지만 내취향..
막걸리랑 먹으니 환상조합이다.
다른 메뉴들도 저렴하고 맛 좋으니 추천.
갹
동네 전집♡
기름지고 이것저것 든게 많아서 든든합니다. 탕은 확 쫄아야 맛있는.. 그전까진 그냥 맹탕...
탕+전+계란말이 등 세트메뉴도 있어서 고르기 편해요. 매운김치를 쓰시는지 김치 들어간 메뉴는 다 맵다고 주의사항이 적혀있네용!
쩝쩝박사
이거 세개에 삼만원임 미쳤음 미친게 분명함
맛도 있어요....술이 술술
야미슐랭
2022.8.17
신제주 연동에 위치한 전/지지미 전문점.
번화가와는 도보로 5-10분정도의 거리가 떨어져있다. 한적한 주택가인근에 있어서 식당을 찾는것이 어렵지않다. 주차는 매우 어려운 편이고 인근 골목이 좁고 일방통행이 대부분이며 늘 양면주차가 다 되어있어 운전이 미숙한 사람이라면 진입자체가 어려울지도..
가게 내부의 모습은 아주 오래되어보인다. 민속주점 특유의 노란 조명과 한지 벽지같은것들이 붙어있고 테이블간 간격이 매우 좁으며 이동하기에 매우 불편함. 20대초반에 왁자지껄하게 떠들며 마시고 뒷사람들과 등이 닿을락말락하면서 놀던 그 때가 떠오른다. 이제는 넓고 덜 시끄럽고 쾌적한 곳을 찾게된다. 나이가 든 증거인가..
내가 먹은 메뉴는
#해물야채전 (기본) 10,000원
#감자전 10,000원
#제주막걸리 3,000원
손님들이 아주 많고 그 때문인지 가게가 정신없이 바쁘다. 전반적인 서비스가 매우 느리고 주문도 늦게 받음. 무지 바쁘다. 옆을 둘러보니 주문착오가 자주 있는지 직원분들도 계속 반복하여 체크하고 손님들도 체크를 한다. 좋은건지 나쁜건지?ㅎㅎ
첫번째 전은 이 주점의 기본인 해물전.
상당히 매워서 땡초부추전인줄 알고 다시 물어보기까지 했던 요리. 매콤하고 아주 바삭함. 씹는 맛이 아주 좋다. 부추가 많이 들어있고 해물이 잘 갈려서 안보인다. 심지어 해물맛도 안 난다. 해물을 더 느끼려면 가격이 더 비싼 15,000원짜리 해물전을 먹어야한다고 이모님이 설명해줌. 맛은 있으나 해물이 느껴지지않는것이 아쉬웠다.
감자전이 오늘의 베스트. 한국의 해쉬브라운이 여기있다!!!
간간하니 양념이 잘 배어있고 후추맛, 단맛이 난다. 쫀쫀하고 겉은 바삭하고 무엇보다 작게 나뉘어있지않고 크게 한판으로 나오는 것이 마음에 든다. 일행의 호평일색!!!
음식 맛은 추천할만하나 성격이 급한 분들이나 깔끔한 식당을 좋아하는 분들은 조금 호불호가 갈릴듯하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