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철원막국수/ 물막국수, 수육, 빈대떡]
예전에 가본 근처의 철원막국수는 저의 취향이 아니라 다른 곳을 가고 싶은데 .. 딱히 눈에 띄는 곳도 없고 그냥 얼렁뚱땅 들어갔어요. 그리고 이 곳은 제가 살면서 가본 식당 중에 제일 . . . 정체를 모를 곳이었습니다 🤣🤣
예전에 예식장으로 사용하던 공간에서 영업을 하는 (진실을 알 수 없는)"70년 전통"의 막국수집. 그 샹들리에 아래서 소위 말하는 메리야스 차림의 사장님이 서빙해주시는 막국수. 또 맛이 없진 않아서 더욱 놀랍고 희안했던 곳입니다.
. . . 여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