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이 예쁜 파스타집 밤에 찾으니 알전구가 가득한 마당. 우드캐빈에 나무 위 오두막까지, 꽤나 감성적인 곳이다. * 뚝배기 해산물 토마토 파스타 해산물의 향이 강한 파스타다. 향이 강한데 비해 해산물의 감칠맛은 약한 게 아쉽다. 허브를 비롯한 다른 향이 아쉬운 탓인듯 보통 뚝배기 해물 파스타는 칼칼하기 마련인데 이 곳 파스타는 그렇지 않다. *버섯크림치킨리조또 느타리 버섯이 들어간 크림 리조또. 닭가슴살이 조금 들어있다. 치즈의 꾸덕한 맛이 느껴져 괜찮았다. *호주산 채끝등심 스테이크 굽기 정도도 선택할 수 있다. 미디움웰던으로 주문했는데 생각한 것 보다 더 구워져 나왔다. 그 탓인지 선호하는 식감은 아니었다. 그래도 홀그레인 머스타드, 가니쉬로 나오는 양파와 함께 먹으니 괜찮았다. 밖에서 보이는 마당의 아기자기함에 비해 식사 공간도 좀 아쉽고,,, 맛도 평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