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분식카페 얌얌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분식집에 충실한 곳이다. 김밥이 속이 많이 들어 있어서 맛있다. 이것저것 먹어봤는데 다 맛있게 먹었다. 라면은 치즈라면 순한맛인데 매운 것을 먹지 못하는 8살 어린이가 쿨피스를 먹으며 대충 먹을 수 있을 정도의 맵기라 어른은 좀 심심하긴 한데 맛있다. 맛있다는 말 밖에 없네 ㅋㅋㅋ 팝콘치킨도 좋아하는 메뉴인데 이게 뭐라고 이것도 맛있다. 소스는 조금 매움. 무엇보다 사장님 부부가 너무너무 친절하시고, 거의 동네 아이들 참새 방앗간 느낌인데 아이들한테 신경 많이 써준다는 느낌이 딱 들어서 항상 감사하다.

기본에충실한 아주꽉찬 김밥입니다. 김밥맛집 다른메뉴도 궁금. 치즈-참치 반반도 괜찮네요. 특히 전 개인적치즈김밥이 느끼한듯 다른우엉이 맛을잡아주는느낌이엇습니당

어느 날에는 떠드는 아이들 무리 옆에 앉아서, 어느 날에는 늦은 점심을 먹는 서비스기사님, 회사원들을 보며 그렇게 저도 점심을 먹었습니다. 김밥, 떡볶이, 라면, 순대, 팝콘치킨에, 슬러시까지 맛볼 수 있는 ‘종합’분식집입니다. 김밥과 떡볶이 다 맛있었어요. 갈때마다 사장님이 어린이 손님들에게 친절하신 모습이라,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