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두부찌개
마늘 아포가토, 아이스 라떼, 캐모마일차
마늘 아포가토와 마늘라떼가 시그니처인 가게. 아포가토는 커피맛, 초코맛 두 가지가 있는데 우리는 커피맛으로 주문했고, 커피맛에는 바닐라아이스크림, 마늘(모양) 아이스커피, 에스프레소 샷이 나온다. 그 외 쿠키크럼블과 로투스, 라즈베리가 올라가고 커피맛임에도 꽤 많이 달았다. 내 입엔 좀 많이 달았고, 가격이 10,500원으로 좀 쎈편이지만 일단 너무너무 귀여웠기 때문에 한 번쯤은 먹어볼 만 한 것 같다. 마늘이 유명한 단양이라 아이디어를 잘 낸 것 같은 메뉴.
라떼는 내가 안 마셔서 맛은 모르겠고, 캐모마일은 평범한 캐모마일차. 다들 마늘 아포가토와 마늘 라떼를 마시는 것 같더라.
일요일 오후였는데도 매장이 넓어서 자리는 좀 남아있었음. 매장이 쾌적하고 자리마다 콘센트도 있어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