냐냐
사실 여기를 뽈레 올리고 싶어서 찾다가
폭퐁 업뎃 ㅋㅎ
여수 놀러갔다가 우연히 발견한 곳
전통주 소믈리에가 계신다하여 우물쭈물 가봄
갱장히 친절하게 취향 고려하셔서 추천해주신다
근데 추천 받은 막걸리 중 저 봇뜰막걸리,,
인생막걸리 되어버림 ㅠ
막걸리고 10도 인데 전혀 알콜 안느껴질 정도로
되게 산미있는 막걸리다 약간의 단맛도 있는 듯
근데 그렇다고 꾸덕한 식감의 막걸리는 싫은데
이건 적당하다 그 모든게 적당한 느낌 ,,
근ㄷ ㅔ 마지막 한병만 남았다 하여 모자르게 먹고 와서 그런지 아련하고 뜻깊고..
주변에 파는 곳이 없어서 너무 슬프다
최근에 복순도가를 마셔보니 그것 또한 꽤나 산미가 있었는데 복순도가보다 좀 더 산미있고 덜 단맛? 정도 인듯 !
저 막걸리를 만나고 갑자기 나도 전통주 술집 차릴거야!! 라고 생각이😭
근데 이곳 주인장분도 봇뜰에 빠져서 직접 차리셨다함 ㅋㅋㅋ
여튼,,
시그니처 막걸리는 와인 느낌 이다 카카오향과 맛이 느껴지는 와인 st..
마지막 해창은 내가 계속 산미 있는 막걸ㄹ리! 을 외쳐서 추천해주심 근데 내입맛엔 너무 달았다
안주는 바지락술찜이랑 라면 시켰는데
바다 근처라 그런지 제철인지 모르겠지만
확실히 수도권 바지락이랑은 크기가 다름
그래도 봇뜰 인터넷에서 살수 있어서 곧 다시 먹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