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늘잇>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음식도 썩 맛있는데 맥주가 캔맥주인 부분 넘 아쉽고…쇼추, 사케를 잘 모르지만 냉장고에 라인업은 많아보이는데 주류 메뉴판이 별도로 없는 것은 좀 의아하고 (주류 메뉴판은 잔술 가격만 표시되어 있음) 화장실이 실내에 있는 것은 좋음… 근데 뭔가 약간 2프로 아쉬운 부분…
언뜻
마포 늘잇
소요카제와 함께 요새 가장 핫 한 사케들을 맛 볼 수 있다고하는 늘잇을 찾았습니다. 소문대로 냉장고의 사케 라인업이 상당한 편이라 직원분께 어떤걸 추천 받아도 만족할만한 상급퀼리티의 사케가 가득합니다. 텐부 요코야마 센긴 모두 맛있었고 달달이 좋아하는 분들에겐 텐부 강추. 안주도 혼술하기 딱 좋은 적절한 가격대의 안주들이 있는데 굴튀김을 골랐습니다. 다른 갓포 요리집들의 굴튀김처럼 빵가루 묻혀 바삭하게 튀겨낸 게 아닌 푹신하게 튀겨낸 스타일인데 무척 좋았습니다. 먹다보니 안키모에 소바마끼까지 서비스로 내주셔서 더 감동... 공간도 정말 좋아서 또 가고 싶어지는 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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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케와 소츄를 잔술로 팔아서 좋았다. 추천받아서 마시다보면 한 잔 두 잔 세 잔 호로록.
왕우럭조개 크고 쫄깃하고 맛있다! 열심히 바른 이란 표현이 귀엽고 대게살 부드럽고 소스가 상콤하니 맛있었다.
차분하고 느린듯하면서도 약간 정신없기도 하고 여튼 나쁘진 않았던 분위기.
헤헤
간만에 방문했더니 메뉴가 많이 바뀌었다. 토마토 스프는 상큼해서 참 좋았고, 다른 사람이 잘 발라준 게살이야 당연히 맛있다. 다른 곳 우니는 비려서 잘 먹지 않는데 여기 우니는 전혀 비리지 않다. 사케도 맛있었다. 달콤하면서 화사한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