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함지박 치즈 등갈비 신림본점

<새로나온 메뉴 쪽갈비가 정말 맛있는 집> 치즈등갈비 쪽갈비 세트메뉴를 시켰다 (59,000원) 치즈등갈비가 원래 시그니쳐 메뉴였는데 쪽갈비라는 신메뉴를 개발하셨다고 한다. 그런데 신메뉴가 찐이다. 여기는 쪽갈비를 먹어야 한다. 두툼한 살에 팡팡터지는 육즙, 그리고 야채구이까지 너무 완벽하다. 소스는 유자와사비, 머스타드, 핫소스로 이루어져있는데 유자와사비가 가장 나았다 치즈등갈비는 좀 많이 아쉬웠다. 우선 치즈가 너무 맛없었다 ㅠㅠ 등갈비는 폭립인듯 하나 살이 너무 적었고 딱딱했다 볶음밥은 별미다 치즈등갈비를 시켰다면 하나쯤은 후식으로 먹어도 좋을 듯 비빔국수는 찐별미가. 날치알이 오돌오돌 씹히고 달콤새콤한 소스가 입안 기름을 씻는듯한 느낌이다

진짜 맛있지만 진짜 양이적다

등갈비가 그렇게 질이 좋은 편은 아니었고 매운거 잘먹는 편인데 갈비 소스가 매워서 콧물이 질질 흘렀던 기억이 난다. 매워서 쿨피스랑 주먹밥은 필수인 듯! 예전에 테로나오고 한참 유행했었는데 이제 여기도 유행이 지난듯하다.

또 가고싶지만 학생인 나에겐 비싼곳 고기, 양념, 밑반찬 다 좋았음! 관악점말고 다른데로 갔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