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집 인스타 : @tastekim_v
제주여행 중 방문했던 카페 중에 뷰 하나는 원탑이다.
애월 바다와 미친 하늘풍경을 보다보면 카페 들어가지 말고 산책이나 할까 싶기도 하다.
바다가 보이는 풍경은 2층이다. 이미 바다 구경하는 사람들로 자리는 꽉 차 있고, 1층은 자리가 여유있다.
내려와서 바라본 카페 내부는 꼭 인형의 집 같다. 인형의 집 오픈했을 때 단면을 보는 느낌이랄까.
1층에서는 바다는 보이지 않지만 가운데에 침대를 놓는 등 독특한 인테리어와 제주도 기념품을 보는 맛이 있다.
[✔️ 메뉴]
1️⃣ 어쩌면 처음 오는 카페다운 카페인데 가게 대표메뉴인 수플레는 1시간 대기해야 한대서 포기했다. 주문이 몰려도 그렇지 한시간이라니.
2️⃣ 에이드류 비쥬얼에도 제법 힘을 준 듯하다. 제주 노을을 모티브로 삼은 '신창의 노을'을 주문할까 하다 그냥 만만한 거 시켰다.
한라봉 소르베는 예상 가능한 맛이다. 아래에 청 깔린 에이드고, 차이가 있다면 얼린 한라봉 샤베트가 시원함을 배가시킨다 정도. 음료 맛 보다는 저 풍경을 잊지 못할 것 같다.
하스
수플레 받으면 전부 다 똑같이 접시 흔들고 있던게 제법 웃겼다. 수플레도 옆에 귤 조각도 좋았고. 1층에서 보이는 바다도 좋다. 다만 햇빛 너무 드는 자리는 뜨거움... 그리고 1층이지만 따지고 보면 2층이기에 좀 부실한지 누가 걸으면 바닥이 흔들린다. 주차는 그래도 옆에 할 수 있어서 편한.
소야
뷰가 좋고(단 1층에서만 바다가 보이고 지하는 안보임.. 근데 지하가 인테리어는 더 이쁨) 수플레 케이크가 귀엽다. 제주 기념품st 악세사리 소품도 판매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