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금향 전통중화요리

사실 중국음식이 진짜 맛있기 힘든거 아시죠.. 근데 그걸 해냄 양이 너무 많아서 처음에 기선제압 당했는데 끝까지 해치움✌🏻

주말 12시에 갔더니 30분 정도 기다렸어요 웨이팅을 하려면 안에서 미리 주문을 하고 번호표를 받아야 하는데, 미리 주문해서 메뉴는 금방 나옵니다 미니 탕수육, 쟁반짜장 1인분, 해물짬뽕 시켰는데 전부 다 양이 1.5인분 씩은 되는 느낌,,? 양이 정말 많습니다 쟁반짜장 추천!

마산보건소 & 마산합포도서관 근처에 위치한 "금향" 쟁반짜장으로 유명하다고 들었는데 이 날은 짬뽕과 미니 탕수육 주문해서 먹었다 매콤하게 주문 가능하다고 해서 매콤하게 부탁드렸고 평일 저녁 5시40분쯤 방문했을땐 괜찮았는데 음식 주문 후 얼마 안되서 대기 시작 .. 웨이팅할때 가게 안으로 들어와서 노트에 인원수를 적어야 된다고 입구에 적혀 있었다 (그래야 순번이 주어지고 들어오는..? 그냥 기다리면 안되요) 짬뽕 먼저 나왔고 탕수육은 소스가 부어져서 나왔다 짬뽕 국물은 해물 베이스로 건데기랑 해물도 적당히 들어있고 얼큰하고 깔끔했지만 개인적으로 여기 음식들이 내 입맛엔 좀 짜다 😂 그래서 뜨거운물 한컵 넣으니 딱 괜찮아졌다 ! 같이 온 어머니도 예전에 쟁반짜장도 좀 짜다고 하셨는데 밥까지 비벼드시는 분들이 많다고 해서 그렇다고 한다 .. (싱겁게 드시는 분들은 참고해야 되는 부분 💦) 탕수육은 완전 바삭한건 아니고 찹쌀탕수육처럼 살짝 쫄깃했는데 소스랑 같이 부어져도 눅눅하진 않았고 식사 마무리 될 때 까지 쫀득해서 맛있었다 😚 (부먹파들은 소스 따로 요청해야 될거 같아요 !!) 짬뽕 곱빼기 (8,000) 미니 탕수육 (13,000) 총 21,000원 나왔고 나올땐 대기 손님들이 많았다 평일도 웨이팅 있는데 주말엔 더 많을거 같다.. 배달은 안 하시는지 배달 들어오는 소리는 못 들은거 같다 손님이 많은만큼 마산에서 중식 맛집이라고 생각된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