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여기저기서 유명한 떡!
근처가면 어머님들이 다 궁찌를 들고 다니심,,
질 수 없어서 하나 사봤는데 진짜 어른들이 좋아하실 담백한 떡
내가 예상한 것보단 발효향이 적었고 슴슴하니 먹기 좋았다
남은게 50개 짜리라 너무 많아서 친구랑 나눴다
무밍요
내가 처음 맛본 기지 떡이 이런맛이었다면 나는 떡순이가 됐을지도 모른다. 떡이 뭔가 무거워 즐기지 않던 분들이라면 꼭 추천하고싶은 기지떡집. 정말 기지떡만 만들어 판매하신다. 팥앙금과 밤앙금이 있고 앙금없는 떡은 미리 예약해야한다. 네모 반듯하거나 머핀모양이거나 어쨌든 두터운, 그리고 입 안 가득 차는 그런 기지떡이 아니다. 마치 팥 미니전병을 먹는 듯한 가벼운 식감. 그리고 과하지 않은 막걸리향! 앉은자리에서 순식간에 서너개는 집어먹게된다. 기지떡은 잘 상하지 않는 편이라 실온에서도 2-3일은 두고 먹을 수있다고 하니 두고 두고 먹기 좋은 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