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방에서 약속이 있던 날, 조금 일찍 도착하여 디스턴스에서 커피 한 잔을 마셨습니다. 저녁이고 하니 필터커피 중에 디카페인이 있어서 마셔보았는데 생각보다 향도 살아있고 맛이 좋았네요.
공간은 아담하고 은은한 조명을 써서 해가 질수록 아늑한 느낌이 더욱 커집니다. 메뉴엔 위스키도 있었는데 집에 가는 길에 살짝 보니 빈 자리가 하나도 없을 정도였어요. 역시 사람 마음은 다 똑같나봅니다🥰
히히히
신대방역에 들릴 일이 있어서 근처 카페에 갔었는데 괜찮았어요! 외관부터 너무 힙하고 깔끔해서 제 스타일이었어요 ㅎㅎ 저는 테이크아웃했는데 내부에 테이블이 많지는 않았어요. 한 여섯자리 정도? 그것도 손님이 많아서 거의 자리가 없더라구요. 내부도 굉장히 힙하고 조용한 분위기라 좋았어요. 저는 디스턴스 라떼로 시켰는데 라떼 위에 흑임자 크림이 올라가는 시그니처 메뉴라고 설명해주셨어요. 양은 제 생각보다 많아서 좋았어요! 그리고 흑임자 크림이 고소하고 달달하니 맛있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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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방 카페 디스턴스
규모는 작지만 필터 커피에 티 종류, 심지어 위스키(!)도 따로 있고
라떼와 필터커피 모두 맛이 괜찮았다(에티오피아 마심)
디저트류는 쇼케이스는 없는데 말하면 꺼내주심
오레오케이크 아주 좋았고 당충전 제대로 ㅎㅎ
신대방역 근처 조용한 분위기 카페 찾는다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