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티푸딩을 파는 카페가 문래에도 있길래 방문해본곳! 예전 동네 철물점 있을거 같은 오래된 상가 4층에 간판도 없이 있어서 찾는데 애먹었다.
예술가+도인 느낌의 사장님이 카운터를 지키고있었고 카페이름에 걸맞게 스피커에서 노래가 아주 빠방하게 나오고있어 조용하개 대화하러 가기에는 안 맞을 수 있다ㅎㅎㅎ
아메리카노+ 더티푸딩 주문했고 더티푸딩은 비전스트롤에 비해 쫌 더 찐하고 씁쓰름한 다크초콜릿 맛이 강하게 나서 확실히 덜물렸다.
뜨거운 초코에 절어버린 크로아상과 차가운 아이스크림의 조합은 폭력 그자체🥹
맛집도내가
또간집 문래동편에 나온 카페입니다
이름이 무슨 클럽이라서 시끄러운 분위기 안좋아하시는 분들이 오기 망설여질수도 있을것 같은데
분위기 나름 조용하고 노래도 시끄럽지 않아서 대화하기에도 좋고
사장님이 내부를 되게 예쁘게 꾸며놓으셔서 사진찍기에도, 음료 마시면서 시간 보내기에도 되게 좋습니다
그리고 여기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푸딩인데요
진짜 이게 미쳤어요
세번째 사진에 보이는게 푸딩인데 약간 브레드 푸딩이라고 하시던데 제가 느끼기에는 초코 크로와상에 아이스크림이 들어간 음식이었어요
근데 이게 진짜 달달한데 바삭하고 촉촉하기까지해서 진짜 넘넘 맛있는 …
문래동 가시면 꼭 한번 들리시길 바랍니다
Ikari
음......
전 단 거 매우 좋아하는 사람인데 이런 폭력적인 단맛은 또 좀 꺼려집니다. 맛이 없는 건 아닌데 너무 달아서 물리긴 해요. 이 절반 가격에 절반 사이즈로 팔아 주시면 딱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