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리
체리 블러썸 무스케이크.
초코 무스라고 해서 골랐는데 완전 초코초코는 아니네요.
부드러운 텍스쳐와 당도가 만족스럽네요.
nongdamgom
🍰 레드벨벳 - 겉에 껍데기 같은게 있는데 속이 진짜 부드럽고 촉촉함. 강추
🍰 치즈케이크, 딸기생크림케이크 - 가격에 비해 너무나 평범한 맛
투숙객이 아니면 이곳에서 취식할 수 없고 포장만 가능하다.
벌꿀너구리
재료가 아낌 없이 들어간 망고케이크! 맛있었지만 시트가 망고과즙으로 축신해져 아쉬웠다. 여름에 포장해서 더 그랬나🤔
원재료맛이 풍부하고 많이 달지 않아 좋았지만, 개취로 비싼 디저트라면 보다 특색 있는 종류를 선호해서 (맛있는 과일 생크림 케이크를 파는 개인 디저트샵은 이미 많으므로) 다시 사먹지는 않을 것같다.
일프로다이닝
조 신하게 머리를 넘기며 선 이 고운 자태로 한껏 끼를 부리며 그녀는 말했다 델 리러올꺼지? (아니) 맛10 친절10 청결10 주문메뉴: 바나나케이크 (5만) 생일에 케이크가 빠지면 섭하지... 조선델리 쪽으로 전화로 주문해서 홍연으로 올려달라 하자 흔쾌히 도와주셨다. 레터링은 무료인데, 글씨가 무척 인간적이다. 모르는 사람이 보면 내가 썼다 생각할 그런 글씨. 조선델리더부티크는 조선팰리스 24층에 위치해있다. 1914라운지앤바도 24층에 함께있다. 심지어 바로 옆에 있으니 참고! 데코는 엄청 심플한데, 케이크를 가르면 바나나가 그득하다. 빵과 빵 사이에는 크림인데, 대부분 바나나라고 보시면 된다. 향도 진하고, 맛도 진하고, 초코나 딸기 케이크만 엄청 먹었는데, 바나나 케이크는 또 처음인데 만족스러웠다.
건대역오번출구
쇼트케이크란 스펀지 위에 생크림을 바르고 간단한 과일을 얹은 아주 간단한 케이크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이 간단한 케이크를 하이엔드급 케이크로 만든 곳이 있었으니 바로 신라와 조선호텔 계열의 베이커리들이다. 고급 밀가루를 활용해 스펀지(빵) 자체도 부드러우면서 고소한 맛을 내고 질 좋은 우유를 활용해 만든 생크림에서 은은하고 고급진 단맛이 퍼지는 꾸덕하면서도 부드러운 맛, 거기다 우리나라 최고의 신선한 제철과일을 올려 만든다. 여름이면 망고와 포도, 겨울이면 딸기 등 지나칠 수 없는 제철 메뉴가 되어버린 호텔 케이크들.. 당시 호텔이 오픈하고 얼마 되지 않고 딸기 케이크를 먹었었는데 기본기가 탄탄한지 신라나 쇼토에 꿀리지 않는 아주 맛있는 케이크를 먹을 수 있었다. 하지만 여전히 가격은 좀 심하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