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감자
정이 느껴졌던 2차 한 잔.
이 지점은 특별히 기억에 남는다.
사장님이? ‘할아버지’셨는데 정말 친절하셔서,
분위기부터 훈훈했다.
친구랑 2차로 가볍게 들렀는데, 맛도 분위기도 실망 없음.
갈릭포테이토는 진짜 사랑.
맥주 안주로 딱 좋았다.
치즈라볶이도, 달달매콤한 소스에 떡이 잘 어우러져
마무리 안주로 기분 좋게 즐겼다.
편안하게 웃으며 한 잔 하고 싶을 때,
이 지점은 다시 오고 싶은 곳이다.
오동나무잎
바람 솔솔 불고 친구랑 맥주한잔하니 기분 너무 좋더라구요 ㅎㅎ
할맥은 역시 굿
스라
정말 오랜만에 역할맥에 갔어요. 신메뉴가 이것저것 나왔지만 전 여기서 파인애플 샤베트를 꼬옥 시킨답니다.. 최애안주.. 역할맥이 보통 시끄럽고 좁고 어두워서 어느순간부터 잘 안가게되는데요, 이곳은 처음 들어갔을땐 테이블 간격도 넓고 밝고 안시끄러워서 좋았어요. 근데 사람이 점점 많아지고.. 시끄러워서 그런지 갑자기 음악 볼륨을 크게 높이시는데 너무 시끄러워서 맥주 다 먹자마자 일어났읍니다.. 이제 이 할미는.. 시끄러운곳이 힘들어..🥲 맥주는 시원허니 맛있었어요 아 건조오징어는 시키지마세요.. 오징어 씹다가 이 부러질 딱딱함이었습니다
Chloe
역전할맥 말만 많이 들어보고 처음 가봤는데 여기 라볶이 맛집이네… 나 왜 이제 알았나… 날 따뜻해지면 살얼음맥주에 라볶이 먹으러 또갈것👍
미식남
살얼음 맥주와 가성비 안주로 가득한 안주천국. 나같은 아저씨에게 취향저격인 곳이다. 오늘이 두번째 방문. 자주 오고 싶은데 을지로3가역에서 출구가 먼게 단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