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는 종종 사마시는데 오후 다섯시에 닫으시는거 같음.
원두도 직접 로스팅 하는데 에스프레소 머신을 최근에 구입해서 원두도 처음으로 구입해봄 커피는 작은 사이즈만 있는데 이유를 여쭤보니 사이즈가 커지면 맛이 변한다고 하심. 물과 원두의 최적의 비율을 찾으시는게 맞지않ㄴ….암튼 커피는 양수리 시장중에 가장 괜찮은 편임.
홀릭
양수리~ 양평시장 인근에 있는 작은 카페 "릴리스" 두물머리 주변에서 마땅히 끌리는 커피맛집이 없어서 서울로 돌아가기전 테이크아웃하려고 방문한 카페였는데....직접 로스팅을 하시더라구요. 시장 앞이고, 흔한 동네카페인줄 알았는데...준비되어 있는 원두의 종류도 꽤 많았고, 소량씩 원두 판매도 하고 있었어요. 각 원두마다 샘플이 준비되어 있어서 구입하실때 선택이 좀 편할거 같네요. 사장님께서도 무뚝뚝하신듯하지만 친절하게 설명해 주셔서 좋았습니다. 기본적 아메리카노도 아주 진한맛은 아니지만, 부드럽고 깔끔했고, 라떼의 경우 밀크폼도 매끄럽고 라떼아트까지 잘 표현해주시니 커피맛에 대한 믿음이 좀 가더라구요^^ 동네 카페 수준의 가격대인데...커피맛도 괜찮았고, 매장 내부에서 마시기엔 좀 협소한 분위기라 지나가며 테이크아웃 하기엔 괜찮은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