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카페 나이체

여기 아라동 인기 카페인가봐요. 쉬는 시간에 커피 사주신대서 쫄래쫄래 따라갔는데 오전 시간에도 사람이 꽤 있네요. 짜이티나 호주식 커피가 마셔보고 싶었는데 제 텀블러가 작아서 플랫화이트 먹었어요. 원두도 여러 개 선택할 수 있구 음료 온도도 적당하고 맛도 좋았어요.

단골이 많다는 건 맛이 꾸준하다 것. 매일 제시간에 문을 연다. 시즌 메뉴도 훌륭. 원두도 다양 시즌메뉴가 있다. 리필 시 할인. 바로 근처 공영주차장 2곳. 테이크아웃 빠름. 이 시대에 이 모든 걸 충족하는 훌륭한 좋은 커피집.

당류와 크림으로 잡탕을 해놓고, 커피콩은 대충 아주 싸구려만 안쓰면 맛이 안날 수가 없겠죠? 이건 뭐, 에스프레소맛은 어디가고 온통 플라스틱 조연들의 향연이라니. 저는 코리안 에스프레소바 자체가 제 적성에 안맞나 봅니다.

맛있습니다. 커피도 쿠키도 에그타르트도. 두가지 원두 고를 수 있고 필터 커피도 가능 합니다.

쏘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