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언니
생일 기념으로 다녀온 알레즈. 디너 단일코스 1인 14만원 (24년 4월 기준) 아뮤즈뷰쉬, 에피타이저, 메인 모두 두종류씩 나오는 꽤 풍성한 구성이었다. 가장 맘에 들었던 메뉴는 민어구이를 올린 리조 파스타 + 바지락 육수 (이것만 한그릇 먹고싶었구여..) 기본 메인은 메추리 구이와, 이베리코 (한우채끝은 2만5천원 추가) 개인적으로 이베리코는 소스에서 돼지냄새가 시간이 갈수록 진해져서 아쉬웠고 ㅠ 채끝은 정말 맛있었다. 지금 이 시기의 메뉴만 그런것인지 알레즈의 스타일인것인지 모르겠으나 육류보단 해산물이 주가 되는 메뉴구성이었고(버터도 미역버터..!ㅋㅋ) 그래서 해산물의 짭짤, 비릿한 맛을 즐기지 않는 분들껜 불호포인트가 될만한 맛들이 사알짝 느껴졌다. 그치만 개인적으론 해산물을 좋아해서 아주 즐거웠던 식사였다. 그리고...해가 지나면 또 가격이 훅 오를거같아서.. 오르기전에 잘 먹었다 싶었던..ㅋㅋ
조세미
[알레즈/ 런치]
런치 7만원 이게 말이 되나 🥹🫶
앞으로 가격이 오르지 않을까 싶지만 행복한 점심이었어요.
뭔가 확 진짜 맛있다 !!! 싶은 디쉬는 없었지만 전체적으로 은은한 만족감이 있었던 식사였습니다.
룸차지 없이 룸에서 먹을 수 있었던 것도 굿 💗
저는 재방문 의사가 있습니다 !!
👁👅👁
깔끔한 코스
렛츠기린
디너 13만원 코스의 행복
가격에 비해 퀄리티나 코스 구성이 좋았고 어느 것 하나 과하지 않은 프렌치 다이닝이었다 : )
아직 미슐랭은 한 번도 못받은 식당이지만, 그에 비해 맛은 훌륭한 편 ! 하지만 또 가지는 않을 것 같다.
와인을 주문하지 않아도 되는 파인다이닝이라는 점에서 메리트가 있고
발렛이 있긴하지만 위치가 애매하다는 단점이 있음 🚗
찰흙
엄청나게 풍성한 런치에요👍🏻
에피타이저가 따듯한 것과 차가운 것 두 가지로 내어질 때부터 알아봤어야 했는데.. 코스가 깁니다.
다만 길다고 디테일이 떨어지느냐.. 하면 그것도 아닙니다. 한 메뉴 한 메뉴 맛이 혀에 감겨요. 완급 조절도 좋아서 입맛을 돋구었다가 진정시키고.. 정신을 못차리게 합니다.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은 ‘갓으로 만든 피클..?’ 이었네요. 거진 마물 수준입니다. 메인보다 이것이 더 기억에 남았다는건 좀 웃픕니다만.. 맛있었어요..ㅎ👨🏻🍳
마지막 디저트 2종까지 아주 옹골찼습니다. 식감이 훌륭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