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예사랑

무엇을 먹어도 괜찮은 곳. 지역 주민들에 식당. 단점은 가끔 아무런 고지없이 쉰다.

함덕 내리자마자 배가 너무 고파서 길가에 있는 집에 들어갔다. 고민 없이 냅다 고기국수로! (제주도 왔음 고기국수는 먹어줘야지 마인드) 맛은 무난하게 먹을 만했다. 면이 퍼질 정도로 익어서 얼른 해치워야 했음ㅋㅋㅋ

🍽 고기국수(👍) ‼️ 골목길 주차(난이도 높음) 제주도 하면 고기국수! 숙소가 함덕에 있었기 때문에 숙소 근처에 있는 예소담을 택했다. 가게 자체는 아담한 편. 밑반찬으로 돼지 간이 나오는데, 따끈따끈해서인지 너무 맛있었다. 더 달라고 하면 더 주심👍 고기국수가 나오기까지 15분 정도 걸렸다. 국물은 아주그냥 내스타일,,, 사골 특유의 고소함이 최고였다. 원래도 국밥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고기국수는 최고의 음식,,, 면도 쫄깃하니 괜찮았고, 고기도 야들야들,,, 최고였다. 양이 꽤 많아서 다들 면은 남겼음. 하지만 국물은 한방울도 남기지 않았다... 함덕 근처의 괜찮은 고기국수를 찾는다면 추천!

제주 함덕 예소담 - 혼밥하기위한 식당을 찾다보니 가격도 만만한게 국수😁 배가 아주 고프지않아서인지 적당히 먹을만했고, 직원분들 친절하시고 해초무침이 맛있었어요! 지역분들은 순대국밥을 더 많이 드시네요🍲

몸국 맛집인 것은 분명함. 국물이 진득하니 톳과 잘 어울림. 고기국수도 쏘쏘. 혼자오신 분들 고기국수 많이 드심. 고기세트 시키면 식사 2개+수육 나옴. -추천해요를 못 주는 이유…는 수육 정말 맛있게 먹다가..한두점 남았을때 수육에 박혀있는 검은 털을 발견함.. 흑돼지 수육인가봄.. 그뒤로 못 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