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꼼마에서 즐긴 리얼 딸기 라떼.
가격은 사악한데 양은 한입이라 조금 아쉽다.
밖에서 볼 때 엄청 큰 건물이라 신기해하며 들어왔다.
근데 정작 위층에는 올라가 보지도 않았다.
열람용 도서도 있고 판매용 도서도 있다.
친구와 열람용 도서 읽으면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
이매지
이제 얀쿠브레가 빠지면서 예전 카페꼼마처럼 1층 벽면은 책으로 바뀌었어요. 얀쿠브레 케이크가 빠져서 디저트는 구움과자나 빵 종류가 많아져서 살짝 아쉬워졌지만 애플시나몬라떼 같은 계절 음료는 괜찮네요. 텀블러나 머그컵, 드립백 등 카페꼼마 굿즈도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었어요.
고맥
홍대입구 / 카페꼼마&얀쿠브레
헥헥 너무 더워서 연남동 더 안쪽까지 들어갈 힘이 없읍니다.
앞에 건 흑임자 아니고요 초파리 아니고요 잔두야 사블레입니다.
안녕자두야 아니고요 잔두야는 누텔라의 원조격인데 누텔라보다 질감이 부드럽고 카라멜 같더라고요. 사블레도 입 안에서 부드럽게 부서집니다. (누텔라는 겁나 단데)
만다린 타르트는 타르트지가 바삭하기보다는 요것도 부드러운 편이었고 만다린 커드 산미와 밑에 크림..? 크림 아닌데 이게 뭐지.. 아 머랭! 의 설탕과자 같은 느낌이 잘어울렸습니다.
커피맛도 괜찮은 편이었어요~
이매지
케이크 가격이 부근의 다른 곳보다는 살짝 비싼 편이지만 그래도 케이크 퀄리티는 대체로 괜찮았어요.
이번에는 폭스 케이크 잔두야를 먹어봤는데 꽤 진한 단맛이라 커피나 차랑 잘 어울렸습니다. 뭔가 초코와 카라멜의 조합 같은 구성. 무엇보다 여우 모양으로 잡혀 있으니까 먼 길 이동해도 흐트러지지 않아 좋네요. (응?!)
고맥
연남동 / 얀 쿠브레
맛있습니다.
맛있어야죠.
개당 1만원인데...
맛있어서 화났습니다.
근데 너무 가격 부담 높다리.
맛없는데 비싸면 맞아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