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기
찾았다 내 카츠~ 내가 찾던 카츠~ ㅎ.ㅎ 고기뿐만 아니라 다른 재료도 엄청 신경쓰는것이 인상적이었어요. 동물복지 농가에서 키운 돈육, 군산의 신동진 쌀, 트러플 소금에, 드레싱에 장아찌까지 수제로! 안 그래도 맛있는 카츠가 좋은 재료를 만나 더 맛있어졌네요 ㅎ.ㅎ 맛있음에 정성스러움이 더해져 넘나 즐거웠던 식사였습니다. 손님이 가장 맛있게 먹을수 있는 상태 (80%~90% 미디엄 웰던으로 익힘) 를 찾은것도 칭찬해주고 싶어요. 빨간 고기, 돼지고기 싫어하는 우리 엄마도 거부감 없이 맛있다며 잘 드셨어요. 넘나 부드럽고요~ 육즙 팡팡 터지고요~ 서울 유명 카츠 전문점은 못 가봤지만, 도톰카츠 덕분에 그래도 서울러 부럽지 않은 인천러가 되었습니다!! ㅋ.ㅋ (그렇다고 궁금하지 않은건 아니고... 카와카츠, 오제제 넘나 궁금 ㅎ) 이렇게 맛있는 카츠를 송도에서 맛볼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는데, 또 다른 유명 카츠전문점인 카츠오모이와 돈스페이스도 넘나 궁금하네여 +포장 불가인 점은 좀 아쉽. 하지만 그만큼 완벽한 맛을 제공하려는 것이겠지요. 쓰레기도 안 생기고! 아주 좋아요 좋아~ +근데 직원분들이 많이 힘드신건지 너무 무표정으로 일하셔서 카츠 흡입하고 빨리 나가야 할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그건 좀 아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