쁜지
수제 블루베리 라떼와 초코치즈 케이크.
도봉 무수옥에서 뜨끈하게 내장탕과 육회를 즐기고, 길 건너 로로옴으로 차 한잔하러 넘어왔습니다.
대서소와 법무사 사무실들이 모여 있는 골목 쪽이라 찾기 어렵지 않습니다.
테라스가 있어 바람 쐬기 좋고 반려견과 산책 나온 손님들도 종종 보였습니다.
들어가자마자 더워 보인다고 에어컨을 시원하게 올려 주시는 응대가 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오늘의 선택은 수제 블루베리 퓨레 라떼와 초코치즈 케이크입니다.
블루베리 퓨레는 생과를 곱게 갈아 채로 걸러 농축한 스타일이라 과육의 향이 또렷하게 올라옵니다.
우유의 고소함과 휘핑의 질감이 퓨레의 산미를 부드럽게 감싸고, 단맛은 과하게 밀고 나가지 않습니다.
시그니처 음료들이 종종 양이 아쉬운데, 이 라떼는 용량이 넉넉해서 마무리까지 밸런스가 유지됩니다.
초코치즈 케이크는 한입에서 바로 고개가 끄덕여지는 타입입니다.
초콜릿의 진함과 크림치즈의 산뜻함이 층을 나눠가며 올라오고, 텍스처가 과하게 무겁지 않아 포크가 잘 들어갑니다.
디저트 밀도가 좋아서 커피 없이도 단독 완성도가 느껴지고, 개인적으로 성수권에 갖다놔도 상위권에 들 맛이라고 생각합니다.
통창으로 도봉역 라인이 지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시간대별 풍경이 재미있습니다.
테라스 포함 앉을 자리가 여유로운 편이라 혼자 와도 편안하게 쉬기 좋습니다.
반려동물은 1층만 동반 가능하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평일 낮 시간에 문을 여는 동네 카페라 한적한 타이밍을 노리기에도 괜찮습니다.
무수옥으로 식사하러 오셨다면, 디저트 코스로 로로옴을 바로 엮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글쟁이
도봉산 근처에서 만난 무채색 코지한 감성의 카페
메뉴를 보고 핀 했던건데 분위기가 더 매력적인 곳
한건물을 통으로 쓰는데
전체적으로 유리를 써서 개방감 있는 구조를 만들면서
중간중간 계단과 나무, 돌과 식물들로 포인트를 줘서
2층의 철도 뷰와 3층의 루프탑 산뷰, 계단뷰 등
크지 않은 공간인데도 곳곳이 사진찍기 좋고 느낌이 좋다
보통 이렇게 인테리어에 힘을 주면 음료는 소홀할 수 있는데
커피와 디저트가 정성 들여 개발한 티가 역력함
촉촉하고 부드러운 밤크림파운드 강추
미쓰순대[미순이]
도봉역 근처
조용하고 깔끔한 카페
단호박 바치케 너무 부드럽고 맛있다....
더위에 지쳐 들어왔는데
아메리카노, 치케조합에 함박미소...짓고 돌아감
뉼비
왤케.. 맛있는데..? 원하는 케이크도 남아있는 것도 몇개 없어서 있는 피스타치오 스콘만 두개 사왔는데 왠걸..... 이렇게 케이크에 가까운 촉촉하고 부드러운 질감에 피스타치오의 단맛과 1:1비율을 완벽하게 맞춘 초콜릿까지 .. 다른게 없어서 못사온게 아쉬운 맛이었네요. 이런 경험 처음이야..
다음엔 꼭 써이포차나 들리면서 다른걸 겟해보겠어요
츄릅
맛있는 집은 이름부터 티가 나더라구요
그러므로 여기로 다시 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