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차요

[한남동 / 차요] 플레잉 100g에 4,000원...꽤나 비싼 가격에 흠칫했지만 들어왔으니 우선 더블베리로 구매해보았습니다...받아보니 손바닥에 들어오는 사이즈라 또 상처를...🥹 🫐비싸다비싸다비싸다 생각했는데...한 입 먹었는데...맛있어요ㅠㅠ상큼한 리코타 재질은 아니라, 유지방이 아주 풍부한 크리미한 질감인데 전 그래서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더블베리청이 맛있고 맛이 강해서 그래놀라와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그래놀라 진짜 좋아해서 가내수공업으로 만들어먹는데도! 이거는 그냥 먹는 게 더 맛있었어요. 위치가 애매해서 굳이 여기에 그릭요거트 먹으러 찾아온다면 말릴거라 전반적으로는 <좋아요>, 주관적인 기중으로는 집에서 가깝고 사장님이 너무 친절하셨고 맛있어서 <추천해요> 가게도 작지만 예쁘고 내추럴 와인 종류도 다양해요🍷

찾아가기 어려운 수제 그릭 요거트집. 옥동식 입구 옆에 계단으로 올라가세요. 바질토마토 먹었는데 왜 많은 사람들이 먹는 지 알것 같았어요. 방토 마리네이드가 맛있고 바질향이 섞이면서 처음 먹어보지만 맛난걸 경험했어요. 그래놀라는 괜히 섞었단 느낌이(그래놀라 맛이 강하니까요.) 있었습니다. 가격이 싸진 않지만, 만드는 수고를 생각해보면 납득이 가더라구요. 나중엔 플레인을 먹어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