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클레어 파티시에

유명한 쁘띠 디저트 가게인 건 익히 들어 알고 있었는데 이번주 일요일을 마지막으로 장사를 접는다 해서 후다닥 예약하고 픽업해왔습니다. 역시 소문답게 모든게 아름다웠어요. 층층이 쌓인 레이어, 부드렂고 상큼한 무드 등 모든게 어우러졌달까..

클래식한 딸기 케이크보다는 진한 크림, 고소한 다쿠아즈 사용으로 아는 맛인 듯 조금 다른 느낌이 든다. 아주 부드럽기보다는 살짝 뻑뻑한 크림인데 고소한 느낌 좋아해서 맛있게 먹었다. 클레어 파티시에 - 딸기 다쿠아즈 케이크 고소한 헤이즐넛 다쿠아즈, 생딸기, 딸기&민트 콤포트, 촉촉한 제누아즈, 발로나 오팔리스

가족이 사와서 몽블랑, 대추 든 거, 자몽 든 거 먹어봤는데 전부 내 취향은 아니었다. 가장 아래에 깔린 과자가 하나같이 맛이 없음.

백석마두밤가시 요 언저리에서 먹을 수 있는 가장 준수한 맛의 디저트..라 생각합니다 설명 적힌 그대로의 맛이 나요!

일산에 있다는 것이 행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