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위 빌리지

백운호수 위빌리지! 가끔 바람쐬러 교외 카페에 갈 때 자주 가는 카페. 분위기와 뷰가 넘나 좋음. 층마다 다른 인테리어도 뭔가 아늑하고 이뻐서 맘에 든다. 뭐 커피맛이나 빵맛은 그냥저냥 나쁘지 않다. 가끔가다 되게 맛있는 빵을 하나둘 고를 수도 있다. (소금빵은 비추, 깨찰빵이 넘 맛있음) (샹그리아티라는 메뉴가 있는데 음… 그냥 히비스커스티를 주심🤔) 주중 저녁에 생각보다 한산했는데, 3층 전체를 나만 쓸 수 있었다!

3층짜리 베이커리 카페인데 3층 테라스에서 백운호수가 잘 보여서 좋았어요 커피도 첫맛은 고소한데 끝맛은 산미로 끝나서 맛있었고 빵도 너무 달지 않아서 잘 먹고 왔어요 + 다양한 종류의 음료가 있어서 좋았고 메뉴들을 쭉 보니까 사장님이 고심한 흔적이 보여서 믿고 먹을 수 있었어요 바로 앞에 그린***커피도 있는데, 둘 다 가본 결과 여기가 더 좋았어요 조용하게 대화하기도 좋고 사람이 그리 북적이지 않아서 여유롭게 구름 흘러가는거 구경하며 쉴 수 있었어요 강아지들과 함께 오기도 좋고 3층 테라스 외에도 1층 마당 앞뒤로 야외좌석,정원도 넓고 예쁘게 꾸며져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이 많더라구요 추천👍🏻 뒤로는 가볍게 산책할 수 있는 공간도 있는 것 같은데, 가보지는 않아서 모르겠네요 주차장도 카페 바로 앞이랑 마당 뒤에 두군데나 있어서 주차하기 편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