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
수완지구 부엌간
한때는 광주토박이였지만 이제는 광주가 친정인 친구가 오랜만에 와서 간 곳이에요. 주차하기 좋다는 말에 수완점을 택했는데 주차장이랄게 없고 근처 길에 주차하면 되는 거였어요. 저 수란 샐러드가 꽤 맛있었습니다. 지점마다 인테리어 컨셉이 확실한거 같아요. 홈페이지의 소개글 약간 재미있습니다.
푸딩푸딩
쉬림프 앤초비 오일파스타 괜찮습니다. 새우도 큼지막하니 나름 감칠맛이 있어요. 페스츄리 스프는 단호박 스프 위에 두꺼운 페스츄리를 덮었는데 아쉽게도 너무 두꺼워 단호박 스프만 먹는게 나았던거 같아요. 단호박 스프는 넘 맛있었습니다. 근데 잠봉 피자가 생각보다 많이 달아요. 설명에도 꿀에 곁들여 먹는 피자라 했지만 단호박 스프와의 궁합이 별로 안 좋았던거 같아요. 피자 자체에 큰 임팩트는 없었습니다. 가게 자체는 되게 이뻐서 커플이 많이 오드라구요. 위치도 대중교통으로 가기 쉬운게 아닌데 주차는 더 심란 합니다. 다시 갈일은 없을거 같긴해요;
한량
바질과 화덕피자,뇨끼 셋중 하나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무조건 가봐야하는 양식맛집
동명동 수완지구 진월동 곧 상무점까지 오픈 예정이라
동서남북 자주다닐수있음 ..
고구마프라이도 별미이고
뇨끼는 광주에서 최고인것같다 쫀득하고 버섯도 두툼하니 마늘이랑 곁들이면 단골 각 🫶🏻
한량
파스타집에 뇨끼있으면 꼭 주문하는 편인데
왠만한 뇨끼맛집들보다 훨씬 쫀득하니 맛있다 !
감자보다는 고구마 프라이즈 👍🏻
분위기도 좋고 음식 양도 많은 편
낙지
아쉬운 부분이 꽤 있지만 이정도면 맛있다! 세명이 가서 갑자기 메뉴 다섯개나 시켜버림. 봉골레,바질크림,로제 파스타 잠봉피자,라자냐 결론은 다 박살내긴 했어요. 파스타의 전체적인 간들이 슴슴해요. 지인은 로제가 가장 별로였다고. 면상태는 적당하니 좋은데,봉골레가 진짜 슴슴함.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잠봉피자(단짠) +라자냐 조합이 꽤 맛있음. 피자에 라자냐 올려서먹으면 캬.. 잠봉피자 자체에 토마토 소스가 없으니 토마토 라자냐 피자가 되어버리는 조합. 다만 식전빵이 없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