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111 락

디저트 평타! 커피도 평타! 카페 인테리어를 정말 잘 해두셔서 놀기도 좋고 인스타에 올렸더니 어디냐고 많이 물어보네요! 마당에서 사진 꼭 찍어보세요!!

멀어서 큰맘 먹고 가야 하는 카페 ㅎㅎ 주차 자리 많고 루프탑 포함 3층짜리 대형카페입니다. 주변에 큰 건물이 없어서 자연뷰?산뷰?를 보며 커피를 즐길 수 있어요. 날이 좋아지면 수영장처럼 꾸며놓은 썬베드나 돔에 자리를 잡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내부가 엄청 깔끔해요! 층고가 높고 3가지 컨셉의 좌석이 있어서 취향껏 골라 앉을 수 있어요. 그리고 특이한 게 카페 안에 미디어아트를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자리를 잡고 커피와 케이크를 주문했어요. 근데 여긴 진짜 가격이 비싸도 너무 비싸요... 케이크 한 조각 8000원에 아메리카노도 6000원... 저는 스페셜 원두를 선택해서 6500원이었슴당ㅋㅋㅠ 커피 맛 괜찮고 케이크는 크림 달달하고 중간중간 딸기가 박혀있어요. 맛은 있는데 이 비싼게 맛없으면 사실 말 안됨ㅋㅋㅋ 그래도 카페 자체는 맘에 들어서 드라이브 삼아 오기 좋은 것 같아요~

청주 외곽의 대형 카페. 이게 이름이 도무지 뭐라고 읽는건지 한참 헤맸는데 일일일락... 시원시원한 로비와 주차장, 공간감은 좋았지만 사람이 너무 많은데 뷰가 괜찮은 자리 외에는 많이 어두컴컴하다. 외부에는 수영장 컨셉의 선베드도 있어서 날이 좋을 때는 밖에 앉기도 색다른 느낌을 주겠다. 자몽케익이라는 드문 조합이 있어서 시도해봤는데 생크림과 자몽의 조합이 의외로 나쁘지 않다. 다만 한 조각 8천원 꽤 고가의 가격임에도 많이 얼어있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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