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장산역 3번출구 뒷쪽에 있는 호프집인데 동네 맛집+ 오랜 단골들이 많이 오가는곳 같다. 잠깐 계절 좋은 시기에는 바깥 테이블에 앉아서 먹고 마실수도 있다. 숯불바베큐가 주력 메뉴인데 온.리 숯불에, 소스도 직접 만드신다고. 그래서인지 닭이 촉촉하고 맛있다.
따뜻해
갑작스런 추위가 오기 직전, 아마도 마지막 야장이 될 것만 같은 순간에 만난 숯불바베큐 집이에요. 도착했을 때 마침 야장 좌석 하나 남아서 잽싸게 잡았습니다ㅋㅋ 밤이 깊어질수록 내부도 좌석이 꽉 차더라구요-!
이 집의 시그니처인 소금구이&한식바베큐구이 반반이랑 따땃하게 배를 채우고자 누룽지탕을 시켰습니다. 소금구이 한 입 먹었는데 와.. 담백한데 숯불 향이 쏙쏙 배어있는 게 끝내줬습니다👍 한식 바베큐는 약간 매운 양념 스타일인데 감칠맛이 너무 좋았지만 소금구이의 첫 맛이 너무나 강렬했습니다..!! 누룽지탕은 무난했구요, 꼭 필요한 양배추 샐러드는 계속 채워주셨습니다🙌
집에서 배민 검색해보니 배달비가 6천원이 찍혀서 검색되더라구요. 정말 미친 듯 땡길 때 찬쓰처럼 써먹어야겠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