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소우주

동네주민 모임 파토나고 정화 갔는데 다찌 만석이라 터덜터덜 소우주로. 1인 사시미에 맥주 2잔 마시고 나옴. 겨울되니까 가게가 추웡... 따끈한 국물을 서비스로 주면 좋겠다.

참내~~~ 언제까지 나만 올거냐구~~~ 1인 사시미랑 닭껍질스낵이 생긴것 같음! 원래는 바지락 술찜을 노리고 왔는데 왠지또 1인 사시미를 시켜야될것 같아 시켰습니다. 오늘의 오토시는 우엉조림. 냠냠. 사시미는 1인이었지만 저는 0.5인분만 먹음...아오.... 이놈의 위장..... 그리고 집에 오니 배고파서 야밤에 국수말아먹음. 으이그 진짜!!!

도대체가 아무도 안오시는지... 여기 리뷰 내가 언제까지 남기나보자 혼자 다짐중... 오늘은 오분자기버터야끼 시켜봤구요. 2만원인데... 양이 진짜 혜자에요. 게다가 맛있음!! 채소외 오분자기, 오징어, 새우, 표고버섯 들어있음. 제발 망하지마시길....

여전히 아무도 후기를 남기지 않는 소우주... 쩝. 일요일 5시쯤 방문해서 11시쯤 나옴. 그리고 월요일에 택시타고 출근... 일안(못)함...낄낄. 숙성회와 닭고기...간장조림..? 을 먹었습니다. 술은 맥주랑 일품진로! 여전히 맛있고 친절한 소우주... 번창하십쇼..누구를 데려가도 실패없는 곳. 필승!

누구라도 나말고 후기좀 남겨주셨으면 하는 소우주...또 왔습니다. 오토시가 매번 바뀌는게 참좋은데요 오늘은 생선 튀김이라고 하셨는데 먹어보니 상큼시큼한 초 느낌의 찬 오토시더군요. 사실 제입맛에는 그닥. 오늘은 국물이 땡겨서 닭고기 야채전골을 시켰습니다. 야채는 알배추, 대파, 꽈리고추, 표고버섯만 보이지만 바닥에 숙주도 있습니다. 찍먹 소스인 간장, 유즈코쇼(유자후추)를 살살 풀어 먹으면 개존맛 입니다. 진짜 단하나의 단점은 누누히 말하는 화장실뿐.. 건물지하주차장의 공용 화장실이다보니 문이 항상 열려있어요. 그래서 오늘 내가 먼저 좌변기 화장실에 들어갔지만 남자분들이 들어오셔서 소변기에 일을 보시는 크로스 참사가... 저는 그냥 없는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