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일년을 벼르다가 갔다.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한잔 먼저 마셨는데 기대를 넘 많이 했던거 같고ㅠㅠ 아쉬워서 비엔나 한잔 더 시켰는데 위에 크림도 그렇고 커피 역시 넘 맛있었다. 스가모 블렌딩이라고 하셨는데 다음엔 가서 그거 한잔 마셔봐야겠다. 주말이라 사람 꽉 차있었으나 클래식과 우드 인테리어는 좋았다.
정서
에티오피아 핸드드립 아이스, 케냐 핸드드립 핫으로 한 잔씩 마셨다. 스가모의 씁쓸한 스타일은 오히려 약배전 커피에서 매력적으로 나타나는 것 같다. 케냐는 단맛이 입에 무척 오래 남았다.
YONDER
분위기가 좋은 카페인데 커피 맛은 특별하게 맛있다고는 못느꼈어요
그치만 화장실도 인테리어가 너무 예쁘고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하셨어요
수우
사이폰 브라질 다테하블로썸, 가나슈케익
드디어 사이폰 커피를 먹어봤다
내가 내린거랑 얼마나 다르겠어 했는데 진짜 다르네 ㅋ
맛있다!!!!!!!
도레미쏠시
인테리어와 서비스는 대단히 훌륭합니다. 그런데 커피는 그 정도가 아닌 것 같았어요. 그래도 커피는 나쁘진 않았는데… 베이커리는 정말 심각했어요. 휘낭시에를 하나 먹었는데 과장이 아니라 정말 편의점 빵 수준이었어요. 가실거면 커피만 드실 것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