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삼각산 도토리마을

메뉴: 도토리 묵사발2, 새우가득_버섯 도토리전1 불광역 근처에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우연히 가본 곳. 시원한 묵사발이랑 도토리전이 너무 맛있었음😋 묵사발에 밥을 같이 주셔서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잘어울려서 더 맛나게 먹었음. 담에 날이 더 더워지면 다시 와야지~

오랜만에 도토리 음식을 먹었는데, 이 집 진짜 잘하네요. 특히 특이한건 열무였는데, 고춧가루 쓰지않는 보리 열무는 처음 맛봤어요. 모든걸 직접 하는 곳이다보니 음식에 자부심이 있으시더군요☺️ 수수부꾸미 속까지 직접하셔서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을 이렇게 맛있게 즐길 수 있다니.. 행복해

여긴 저의 인생 인생 맛집이에요 나만 알고 싶.. 아니.. 다 드셔주세요.. 북한산 등반하고 북한산 입구에 평범한 맛집 말고 제대로된 도토리 음식을 즐기고 싶다! 그러면 무조건 여기입니다 사장님께서 재료 하나하나 좋은거 쓰시는게 맛으로 느껴져요 참기름부터가 흔히 먹는 그 향이 아님 ㅠㅠ 할머니가 방앗간에서 짜온 기름의 향..강추 입니다 말이 필요없어요👍🏻

친절하고 딱 적당한 느낌의 간

맛은 파주랑 비슷한데 면이 조금 딱딱해요. 오이 헤이터랑 함께해서 오이는 빼고 따로 달라고 했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