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라면집

영덕 해파랑공원 근처에 위치한 라면집 다녀왔어요 영덕대게거리쪽에 위치한 바다뷰가 훤히 보였고 홍게라면은 2인부터 가능해 해물라면으로 주문했습니다 매운맛도 선택이 가능한데 저는 신라면 정도로 주문했어요 라면이 나오는데 시간은 조금 오래 걸린편이었고 셀프바에서 김치와 단무지를 가져다 먹으면 됩니다 가리비 홍합 전복 꽃게 새우가 들어 있었고 홍가리비는 신선한게 좋았지만 홍합은 3개가 열리지 않았습니다 매운맛도 신라면 보다 훨씬 안매워 매운 고춧가루를 더 넣었습니다 국물도 시원한 해물맛을 기대했는데 기대에 비해 국물이 많이 무거웠어요 해산물과 면 국물의 밸런스가 뭐랄까 애매한듯한 느낌입니다

사람이 항상 많은 해물라면집. 잔디?같이 생긴 5천원짜리 주먹밥과 살짝 쿰쿰한 향이 아쉽다 ㅠㅠ 비쥬얼 좋었지만 생각보다 먹을게 없었던..? 재방문의사는 없지만 배고파서 먹긴 다먹고 나왔다

10시오픈이라 10시 6분에 도착했는데 자리가 1자리 남았다. 저 라면이 단돈 만원이라니 ㅠㅠ 라면은 뭐랄까… 조금 건강한 라면 같았다. 옆에 초록색은 대게주먹밥인데 첫맛은 조금 비릿했지만 씹어 먹을수록 맛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