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priccio
하이파이가 매장을 옮기고 나서 처음 가봤는데 많이 넓은건 아니지만 좌석도 편한편이고 브런치 메뉴들도 있어서 좋았다. 소시지파이 좋아하는데 비슷한 느낌으로 새우 아보카도 오픈토스트의 살짝 매콤한 할라피뇨 타르타르소스 맛있었다. 크로아상 베이스지만 포인트가 되는 양념+루꼴라가 잘 어울리고 느끼한 맛이 없어 좋았다. 크로크마담도 괜찮았고, 초코도 많고 겉도 바삭했던 뺑오쇼콜라도 맛있었다.
기본적으로 파이류가 맛있는 집인데 매장에서 먹는 쪽이 더 좋았고, 커피도 무난히 괜찮았는데 가격대가 좀 높고, 화장실이 없는 가게라 아쉬움이 있음.
둥둥이아부지
프리쏭 시절 나를 환장하게 했던 바바바닐라
쇼케이스의 무스케잌과 구움과자 다먹어봄
최애는 바닐라빈 케이크와 휘낭시에
지금은 애플파이 전문점이라 너무 아쉽다
Ray
3.5/5.0
제법 괜찮은 애플파이이나... 7200원이라니 요즘 물가 정말 미쳤군요🤣 제 돈 주고 다시 먹을 일은 없겠어요...
capriccio
프랑스식 파이가 맛있는 가게. 쇼숑 오 뽐므(사과파이)를 필두로 빨미까레, 립파이 등 다양한 종류의 파이를 한다. 철따라 밤파이(지금!) 옥수수파이, 벚꽃파이, 소시지 파이 등 시즌 메뉴도 운영한다. 디저트용으로 단맛이 많이 강조된 느낌이 아니고, 주재료의 맛과 잘 어울리는 구성과 파이 결이 잘 살아있는 메뉴가 많다. 잘 망가지는 구성은 아니라 포장해서 선물하기도 좋다.
조만간 연희 근처에서 매장 위치를 옮기실 계획이라고 하는데 이사한 곳에서는 브런치 같은 식사 메뉴를 만날 수 있다고 한다. 소시지 파이의 통통한 소시지 + 매콤 핫 칠리 머스터드, 고소한 치즈, 달달한 옥수수와 크러쉬드 페퍼 조화가 참 마음에 들었어서 식사 메뉴도 기대가 되는 곳.
뇸
초당 옥수수 아이스크림